2022년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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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2-04-08 16:17 조회 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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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식구가 왔습니다!

 

연구소에 새 식구가 왔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 통계를 전공하는 이주행 연구원이 합류하여 연구소의 간사 역할과 운영을 책임지게 되었습니다. 이주행 연구원은 이미 중대재해나 건강정책 포럼의 간사도 맡고 있고, 사회건강연구소와 함께 하며 서로 성장하고 즐겁게 보내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

 

 

2. <그런 세대는 없다> 북토크 개최 예정

 

사회건강연구소의 2022년 첫 번째 독서모임은 <그런 세대는 없다>(신진욱 저, 2022)를 읽고 함께 합니다.

 

연구소에서 첫 번째 독서할 책으로 <그런 세대는 없다>를 주목하였는데 한국사회정책학회에서 4월의 북 웹비나로 읽을 책으로 선정되어, 학회에 연락하여 연구소 회원과 관련 분들에게도 홍보하고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일시: 421(), 12:00 13:30

저자: 신진욱(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사회: 윤홍식(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링크 주소: https://cau.zoom.us/j/87396537168

문의: ishealth20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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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그 어떤 선거와도 달리, 유독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온갖 세대가 호출되고 수다한 세대담론이 쏟아졌습니다. 이는 물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그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노력의 하나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중 특히 많이 불려 나온 두 특정 세대(586/86 ‘기성세대’, 2030/MZ ‘청년세대’)는 서로 뒤얽히면서 운빨 좋은 기성세대의 사다리 걷어차기와 그에 희생되는 청년세대같은 유의 프레임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에 젠더문제까지 덧씌워졌지요. 우리는 세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정책에서 활용해야 할까요? 불평등 시대의 세대와 정치 이야기를 담은 <그런 세대는 없다>는 이 문제를 밀착해서 들여다 본 신간입니다. 함께 생각해 보고 논의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3. 2022년 연구 착수회

 

연구소가 총회를 거쳐 승인한 20223종의 연구 착수회가 연구 수행하는 연구원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176명이 모여 각 연구를 소개하고 예산 조정과 연구내용에 대한 보완이 있었습니다. 밥하는 아줌마’(급식조리사)의 폐암 산재 인정과정 분석 한부모 가족(남성 한부모)의 건강 인식과 자기 돌봄 장애 요인 탐색 연구 결혼 이주여성들의 성재생산 건강 서비스 이용에서 장애요인과 개선방향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연구가 잘 안착하여 새로운 주제와 선도하는 연구, 현실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소의 취지에 잘 부합하는 연구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4. 기부금 지정단체 지정 신청

 

연구소는 1월에는 총회를 하였고, 2-3월에는 정말 바쁜 두 달을 보냈습니다. 회원들이 내 주시는 기부금의 세액 공제를 위해 기부금 지정단체로 선정되었는데 그 기한이 마감되어 새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기획재정부에서도 행정안정부에서도 공익법인과 공익단체 모두 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여 그 많은 서류를 작성하고 신청하는 과정을 모두 거쳤는데요. 결국 기획재정부 신청은 연구소가 취소를 했고, 공익단체로만 신청하는 것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시민단체의 기부금과 기금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여러 법이 바뀌었는데 공지가 되지 못해 부랴부랴 급하게 서류를 마련하고 신청하는 과정에서 행정력이 약한 저희 연구소는 총 인력을 동원하여 신청을 했답니다. 투명한 회계도 좋지만 작은 단체는 서류가 간소화되는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